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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 연구센터, SK하이닉스와 '산업안전분야'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23-06-13 작성자 연구센터 조회 927

동국대학교 CRC 연구센터는 SK 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와 산업안전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RC 연구센터와 SK 하이닉스는 "SMART Policing 기술과 Strategic Management Analysis & Research Technology를 적용하여 효과적인 사회안전, 생활치안 및 산업안전을 위한 다중 센서와 자율 4족 보행 로봇 개발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 사회를 지향하기 위해 산업안전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CRC 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신소재기술, 가상현실, 로봇기술,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기술 분야와 경찰학, 법(치)의학, 법학 등의 협력에 기반을 둔 융복합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학문영역을 발전시키고 선도함으로써 범죄해결과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CRC 연구센터는 2018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로 선정되어 현재 6차년도 연구개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CRC 연구센터장인 임중연교수는 이번에 교내성과지표 1위인 기계로봇에너지학과로서 내년부터 지능형 첨단 산업학과로 45명 정원이 배정된 계기를 잘 활용하고자 SK하이닉스와 공동연구를 기획하게 되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을 통한 인간중심의 조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민사회 구축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강력범죄 대응 역량 및 커뮤니티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AI, Big data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범죄 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경찰행정, 법학 등 사회과학과 법치의학, 공학의 초학제적 융합 연구를 목표로 3개의 연구그룹을 구성하였다.

△ 제1그룹은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하여 현장복원을 통해 강력범죄 수사를 지원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하는 범죄현장 형상정보 복원기술, 물리시뮬레이션 기반 범죄 상황 예측기술, 범죄현장 및 범죄 상황 3D가시화 기술을 연구한다.

△ 제2그룹은 범죄예방 및 대응을 위한 로봇의 서버연결, 이동통신 중계기 기능,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경고, 대응이 가능한 순찰 및 일반용 로봇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구축된 법치의학․법의인류학 개인식별 지표로부터 현장의 수사관들에게 수사지원이 가능한 로봇을 연구한다.

△ 제3그룹에서는 빅데이터 기반의 수사진행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수집한 정보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이다.

각 그룹에서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상현실 및 교육시나리오 데이터와 로봇에서 얻은 사건현장정보 및 법치의학 데이터를 분석하여 모델링하고, 기존에 수집된 수사정보와 시민으로부터 제공받은 범죄관련 정보를 분석한다.

도출한 범죄 예상 상황 및 범죄예측 결과를 범죄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범죄수사기관(중부경찰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치안정책연구소, 경찰대학 드론시큐리티 연구원 등) 지자체(중구청), 스마트치안 관련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에 대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체제 구축에 대하여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산업안전분야 최고 전문가이신 SK 하이닉스 김형수부사장의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http://www.stv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8654

출처 : 서울STV뉴스(http://www.stvnews.kr)